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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 — 11월 19일, EBS 연계 50% 유지

교육 뉴스

2026.08.11조회 318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의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시험일은 2026년 11월 19일입니다.

가장 많이 확인하시는 EBS 연계는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을 유지합니다. 연계 방식은 간접 연계입니다. EBS 교재의 지문이나 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개념과 소재를 활용해 새로 구성한 문항이 출제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EBS 교재를 통째로 외우는 방식은 효과가 낮습니다. 교재에서 다룬 개념을 다른 자료에 적용해 보는 훈련이 연계 대비에 더 가깝습니다.

출제 기조도 이어집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고 EBS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하며, 과도한 문제 풀이 기술로만 접근하는 문항은 배제한다는 방향입니다. 동시에 적정 변별력을 확보하겠다는 점도 함께 밝혔습니다. 쉽게 내겠다는 뜻이 아니라, 교육과정 안에서 변별하겠다는 뜻으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수험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변화도 있습니다. 이번 수능부터 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가 제공됩니다. 그동안 수험생들이 답을 따로 옮겨 적어 두었던 것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시험 종료 후 가채점 결과는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옮겨 적는 연습을 모의고사 때 미리 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사는 필수입니다.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자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매년 반복해서 안내되는 사항이지만 실수 사례가 나오는 부분이라 다시 강조합니다.

시험 당일 운영과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안내도 함께 정리합니다. 입실 시간은 시험장별로 정해져 있으며, 늦으면 응시가 제한됩니다. 시계는 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 표시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할 수 있고, 휴대전화를 포함한 전자기기는 지정된 방식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소지 자체가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는 물품 목록은 매년 공고에 명시되니 시험 전에 한 번 읽어 두시기 바랍니다.

수험표에 붙일 사진, 신분증 준비, 시험장 사전 답사도 미리 해 두면 당일 부담이 줄어듭니다. 특히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 수능 당일에는 등교 시간이 조정되어 교통 상황이 평소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세요.

남은 기간의 학습 방향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로 취약 영역을 확인하고, 새로운 교재를 늘리기보다 이미 푼 자료의 오답을 정리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수시 지원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을 기준으로 우선순위 영역을 정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시행 세부사항은 평가원 공식 공고를 기준으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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